부자들의 취미, 시가

부유층의 상징인 시가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담배는 한 갑에 약 5천원 정도로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갑 속에 20개의 담배가 들어있습니다.

반면 시가는 저렴한게 한 개에 약 2만원 정도의 가격이며 이름있는 브랜드 제품은 1개에 10만원이 넘기도 합니다.

시가의 종류

시가는 종류를 구분하는 기준이 많지만 크게 색상, 크기, 모양으로 구분을 짓습니다.

시가의 색상

이렇게 7가지 색상이 있는데 각각의 색상마다 다른 향과 맛을 냅니다.

색깔이 연한 왼쪽부터 진한 오른쪽 까지 향이 연하다가 진해집니다.

가장 왼쪽의 더블 클라로는 가장 연하면서 수요가 가장적어 희귀한 색상이라고 합니다.

시가의 모양과 크기

시가의 크기와 모양인데 위키하우에 보면 크게 8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이것보다

훨씬 많은 사이즈가 있지만 굳이 그 모든 사이즈를 기억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사이즈는 코로나 보다 조금 짧지만 굵기는 같은 쁘띠 코로나 입니다.

시가를 떠올렸을 때 가장 무난하고 대표적인 사이즈이기도 합니다.

시가를 피운 유명인사

존 F. 케네디

시가를 피는 케네디

케네디는 시가를 정말 좋아하던 시가 매니아였습니다. 케네디는 H. upmann이라는 쿠바산 시가를

좋아했습니다. H upmann은 독일인 헤르만 업만이 쿠바로 건너가 만든 브랜드입니다.

케네디는 쿠바가 미국몰래 러시아의 핵미사일 기지를 만드는 것이 드러났을 때 쿠바와 러시아로부터의

모든 수입을 막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그 선언을 하기 몇 시간 전에 그의 보좌관인 피에르 샐린저에게

근처의 모든 쿠바산 시가 가게에서 시가를 1000개 사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샐린저는 1200개를 사왔습니다.

쿠바와의 무역단절을 선언하기 전에 쿠바 시가를 사재기한 이야기는 굉장히 유명하고 케네디가 얼마나

시가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윈스턴 처칠

시가를 피는 윈스턴 처칠

영국의 42, 44대 총리인 윈스턴 처칠은 시가에 집착을 하듯 정말 시가를 좋아했습니다.

하루에 10개 정도의 시가를 피웠으며 최초로 전투기 탑승 중 시가를 피운 인물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공군들을 격려하려고 본인이 공군기지까지 전투기를 몰고 간 적이 있었습니다.

전투기를 몰기 전 공군장교에게 산소마스크를 꼭 써야한다는 설명을 듣고서는 그러면 시가는

어떻게 피우냐며 자신은 꼭 시가를 피워야한다고 고집해서 공군의 기술자들은 산소마스크에 구멍을

뚫어서 시가를 피게했습니다. 또한 이슬람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술과 담배가

엄격히 금지되어있는데 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의 만찬에서 국왕에게 시가를 피는 것도 신성한

의식이라며 양해를 구해 만찬자리에서 시가를 피웠다고 합니다.

처칠은 스스로 시가를 30만개나 피웠다고 말 할 정도로 시가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로미오 y 줄리에타와 라 아로마 드 쿠바 라는 브랜드를 좋아했습니다. 모두 쿠바산 시가 입니다.

시가 피우는 법

시가를 피우려면 입을 대는 쪽을 커팅을 해야합니다. 캡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쪽에 너무 많이는 말고

적당히 잘라주면 됩니다. 시가를 자를 때 쓰는 커팅기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V자 커팅, 펀치형 커팅, 일자형 커팅등이

있습니다. 커팅기를 이용해서 끝 쪽을 잘라냈다면 그 다음엔 불을 붙이면 됩니다.

이 과정을 토스팅이라고 합니다.

시가에 불을 붙일 때 쓰는 라이터로 절대 금기시 되어있는게 있는데 바로 기름을 연료로 쓰는 오일라이터 입니다.

이 라이터로 불을 붙이면 시가를 흡연할때 기름냄새가 섞여서 시가의 향을 망쳐버립니다.

시가에 불을 붙일 때는 황을 최대한 줄인 시가용 성냥이나 토치 라이터를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불이 직접 시가 끝(FOOT) 부분에 닿게 하지말고 불과 거리를 떨어뜨려서 열을 가하는 식으로 붙여야 합니다.

둥근 부분 전체가 골고루 잘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가에 불을 가져다 댄 다음 흡입을 해버리면 입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먼저 흡입을 하면서 불을 가져다 대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시가를 조금씩 태우면 불이 붙어서

시가를 계속 즐길 수 있습니다. 사이즈마다 다르지만 보통 30초 정도마다 한번 씩 흡입하면 됩니다. 너무 느리게 하면

불이 꺼지기도하고 너무 빨리 하면 과열되어 시가가 빨리 타버립니다.

시가 자체가 가격이 비싸고 저렴한 시가는 안피우느니만 못하다는 말도 있어서 부자들만의

취미로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피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기에 여유도 있어야 하죠.

부자들의 취미인 시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유명 시가 브랜드인 몬테크리스토와 코히바등등의 다양한 시가들을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몬테크리스토 코히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