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카드 보다 훨씬 희귀한 신용카드

전 세계 10만명 이상이 사용중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블랙카드 이미지

미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기업에서 초고소득자와 초고자산가들을 상대로 초대를 통해서만 발급해주는, 블랙카드 라고 알려져있기도 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카드는 연회비만 300만원이며 1년에 3억이상 지출을 해야 합니다.

부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이 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104,000명 정도가(2023년 기준) 소유 중 입니다. 찐 부자들만의 카드로 알려져있는 블랙카드 이지만

찐 부자 중에서도 더한 부자들은 이 블랙카드 보다 위에 있습니다.

전 세계 약 5000명 밖에 소유하고 있지 않은 이 카드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JP Morgan Reserve card 전 세계 소유자 약 5000명

jp morgan reserve card 이미지

이 카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2009년 9월에 처음 출시되었고 그때는 팔라듐 카드 라고 불렸습니다.

그리고 2016년 JP Morgan reserve card라고 재브랜딩 되었습니다.

100억 짜리 신용카드라고도 불립니다. 왜냐면 이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JP모건의 은행에 1000만 달러 이상을 맡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1000만 달러 환율

이 카드의 혜택들을 잠시 살펴보자면 체이스 얼티밋 리워즈(Chase Ultimate rewards)를 통해서 구매한 항공편에 5배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고 식사와 호텔,

렌트카 렌트비의 10배를 포인트로 적립 받습니다. 그리고 해외 거래에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 여행 관련 구매에 있어 매년 300달러의 크레딧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도어대시라는 미국의 배달의민족 같은 플랫폼의 구독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595달러 입니다.

그리고 아멕스 블랙카드 와 비슷하게 JP Morgan Reserve 카드 또한 365일 24시간 특별 전화 연결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콘서트 티켓이 다 매진 되었는데도

어떻게든 구하게 해달라고 전화를 하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든 구해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이 모든 것들을 포함해서 이 카드가 아멕스 블랙카드 보다

훨씬 우월하다 라는 주장도 있긴 하지만 논쟁의 여지가 좀 있는 주장입니다. 그렇다해도 이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공항이나 다른 대부분의 이벤트에서 VIP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소재는 황동 합금이며 팔라듐과 23캐럿 금으로 도금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무게가 꽤 나갑니다. 아멕스 블랙카드 14그램 JP morgan reserve card는 28.35그램으로 두 배나 차이가 납니다.

이 카드 또한 당연히 초대를 받아야지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JP Morgan 측에서 적절한 대상인지 판단을 한 뒤 초대장을 보내고 발급 받을 수 있죠.

앞서 JP Morgan 측에서 굴리는 내 재산이 100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고 설명 드렸는데 기존에 JP Morgan에서 고객의 수입을 살펴보고 초대장을 보내는 전담자가

있습니다. 그 쪽에서 고객들의 수입과 자산규모를 보고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이 되면 전담자가 고객에게 초대장을 보내는 식 입니다.

이런 고급 신용카드가 혜택같은 부분에서 매우 뛰어나기에 초고소득자에게 필요하다기 보다는 이 카드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카드 사용자 또한 한 단계 아래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레티넘과 혜택에 있어 큰 차이를 못 느끼겠다는 말도 했습니다.

그렇다 해도 이런 고급 카드가 주는 VIP 대접들은 매력적이기는 합니다. 게다가 블랙카드 보다 훨씬 희귀하니 그 부분도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