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는 탱크 중에서 입문자 레벨로 적합한 모델입니다. 다른 탱크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고 보급형 탱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머스트 드 까르띠에 라는 캠페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스몰, 라지, 엑스트라 라지 3가지 사이즈가 있으며 스몰과 라지는 쿼츠 무브먼트, 엑스트라 라지는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머스트는 화려함이 전혀 없는 디자인이고 스테인리스
스틸의 다이얼 입니다. 가격은 4,690,000원 부터 시작하며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있는 모델은
9,800,000원 까지 합니다.
2.탱크 솔로
까르띠에 탱크 솔로는 이제 단종되었고 머스트로 리뉴얼 돼서 재출시 했습니다. 그래서
중고거래가 아닌이상 구하는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머스트가 조금 각진 디자인을 하고 있다면
솔로는 더 둥근 모양을 하고있습니다. 애초에 머스트와 굉장히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으로 탱크 머스트와 비슷한 가격대 혹은 조금 더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3.탱크 루이
탱크 루이는 머스트의 높은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훨씬 귀중한 금속을 사용했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한 머스트와 다르게 루이는 금과 은, 크리스탈과 사파이어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스몰과 라지 두 개의 사이즈가 있으며 손으로 태엽을 감는 식의 무브먼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14,000,000원 가량 하며 2천 만원에 가까운 모델도 있습니다.
4.탱크 배스큘런트
배스큘런트는 프랑스어로 기울어져있다는 뜻 입니다. 이 모델의 핵심은 다이얼 몸통 부분을 돌려서
뒤집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 보니 시계의 몸통 부분을 수직으로 세워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시계를 볼 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은 2390 모델로 스테인리스 스틸이며 2499 모델은 황금으로 만든 모델입니다.
가격은 천 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5. 탱크 상트레
까르띠에 탱크 중 대담한 디자인이라고 불리는 탱크 상트레 입니다.
다른 탱크 모델들 보다 더 길쭉한 디자인 입니다. 정면으로는 안보이지만
케이스 전체가 곡선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손목에 더 잘 감기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가격은 4천 만원 대 입니다.
6.탱크 아시메트리크
탱크 아시메트리크는 모든 탱크 중에서 가장 스페셜한 모델 입니다.
비대칭형 디자인이며 마름모 모양으로 12시와 6시의 방향이 대각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대각선의 디자인이 된 이유가 시간을 확인하기 더 편하게
하자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 입니다. 아시메트리크를 차고 시간을 볼 땐 팔꿈치를 들지않고
보게 됩니다. 가격은 4천 만원이나 5천 만원 정도이며 제일 비싼 모델은 1억 5천까지 합니다.
7.탱크 프랑세즈
탱크 프랑세즈는 스트랩이 아닌 메탈브레이슬릿만 있습니다. 그 중 다이아몬드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옐로우 골드 케이스도 있습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영화배우 라미 말렉과 까뜨린 드뇌브가
광고를 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8,200,000원 부터 시작해서 46,900,000원 까지 있습니다.
8.탱크 아메리칸
탱크 아메리칸은 상트레 만큼은 아니지만 곡선의 모양을 하고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길쭉한 모양의 디자인이며 라지, 미디움, 스몰, 미니 4가지 사이즈가 있습니다.
소재에 따라 5,650,000원 부터 77,000,000원 까지 있습니다.
9.탱크 쉬누와즈
탱크 쉬누와즈는 까르띠에 탱크 중에서 가장 복잡한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중국 사원의 지붕을 모티브로 삼았고 브롱카 위로 두 개의 바를 가로로 쌓아 올리듯이 해서
중국 사원 지붕을 이미지화 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43,400,000원 부터 49,000,000원 까지 있습니다.
10.탱크 노말
탱크 노말은 까르띠에 탱크 라인업의 시초 입니다. 1917년 루이 까르띠에가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차인
르노 탱크를 위에서 본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모델 입니다. 길쭉하지 않은 디자인이며 금과 크리스탈,
플레티넘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가격은 44,400,000원 부터 153,500,000원 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11.탱크 아기쉐
탱크 아기쉐는 그냥 진짜 탱크 처럼 생겼습니다. 손목시계 중에서 정말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이고
이름값을 하는 모델입니다. 시간과 분을 표시하는 두 구멍 빼고는 전부 금속으로 뒤덮여 있는게 진짜
탱크를 연상케 합니다.
한정판 모델이며 지난 경매에서 약 2천만원 정도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까르띠에 탱크 11종에 대해서 다뤄봤습니다. 까르띠에 말고도 다른 명품시계도 많이 있습니다.
